회차 시협풍아 제43호
발행일자 2017. 6.15
시제 餞春 전춘
장원자 朴正植 박정식 (號: 鄕山)
주소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원시
紅稀洞壑落花流 홍희동학낙화류
新綠江山景色幽 신록강산경색유
作伴構巢簷上燕 작반구소첨상연
成群戱浪海邊鷗 성군희랑해변구
殄消淑氣依然去 진소숙기의연거
來到薰風絶好遊 래도훈풍절호유
惜餞佳春今又會 석전가춘금우회
騷朋此外更何求 소붕차외갱하구
붉음이 드문 동학에 낙화는 흘러가고
신록의 강산에 경색이 그윽하네
짝을 지어 집을 짓는 처마 위의 제비요
떼를 지어 파도 희롱하는 해변의 갈매기로다
숙기가 다하여 의연히 가고
훈풍이 불어오니 유람하기 제일 좋네
봄을 보내기 아까워 지금 또 모이니
소붕은 이밖에 무엇을 다시 구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