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시협풍아 제25호
발행일자 2011. 6.14
시제 餞春 전춘
장원자 黃井坤 황정곤 (號: 松隱)
주소 경북 영양군 석보면
장원시
織柳倉庚喚友歌 직류창경환우가
綠陰深處落花多 녹음심처낙화다
殄消淑氣香殘苑 진소숙기향잔원
來到薰風草盛坡 래도훈풍초성파
林下鵑啼胸裡響 임하견제흉리향
簷端燕語耳邊過 첨단연어이변과
自然節序誰能拒 자연절서수능거
惜別佳春我奈何 석별가춘아내하
버들사이 나는 꾀꼬리 벗 부르며 노래하고
녹음진 깊은 곳에 남은 꽃이 떨어지누나
봄기운 사라진 동산에 향기 남아있고
훈풍 와서 닿은 언덕에는 풀이 무성하구나
숲속의 두견새 울음소리 가슴을 울리고
처마끝 제비소리 귓가를 지나가네
자연의 절서를 누가 능히 막을고
가는 봄이 아쉬우나 난들 어찌하리요